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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부동산 재테크]일부 연예인 담보비율 99% ‘하우스푸어’
2012.10.25 오전 9:55:04
기사입력 2012-10-25 07:53
많은 연예인이 강남 일대와 홍대 주변 등 서울의 노른자위 땅에 수십억원에서 수백억원짜리 빌딩과 주택을 갖고 있지만 일부 연예인은 담보 대출 비중이 높아 사실상 ‘부동산 빚부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헤럴드경제와 빌딩자산관리전문업체 위더스에셋인베스트먼트가 공동으로 연예인 소유 부동산(건물+주택) 등기부등본을 분석한 결과 조사대상 45명의 연예인이 소유한 부동산 전체 시가총액이 6053억8000만원, 금융기관 근저당 설정액은 총 2079억3000만원(시총 대비 34.4%)으로 집계됐다.

이는 30% 초반에 머물던 서울 전체 평균 부동산 담보설정액이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부동산 가격 하락과 수입 감소로 46.9%로 치솟은 것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다.

부동산별로 살펴보면 건물의 경우 연예인 39명이 소유한 46개 물건의 시가총액은 5462억8000만원으로, 이 중 1806억2000만원(22.06%)이 금융기관 근저당이 설정돼 있다. 주택의 경우 18명의 연예인(건물자산 연예인 중복)이 갖고 있는 주택 20채의 시가총액은 591억원으로, 이 중 273억1000만원(46.2%)이 금융기관에 담보로 제공돼 있다.

배상균 위더스에셋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유명 연예인은 수입이 대중의 사랑을 받는 특정기간에 쏠리는 만큼 은퇴 이후나 노후자금 성격이 강한 부동산 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담보대출 대상 금융기관도 모두 1금융권으로, 저축은행이나 캐피털 등 2금융권 대출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 연예인의 경우 부동산 담보 설정액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자산 전체 1위를 차지한 YG엔터테인먼트의 최대주주 양현석의 경우 신축 중인 서교동 361-11, 12, 13의 건물 시가는 165억원이지만 금융기관 근저당 설정액은 163억4100만원으로 담보 비율이 99.03%에 달한다.

배우 이정재 씨가 소유한 서울 신사동 653-7에 위치한 3층짜리 건물의 시가는 약 50억원으로, 이 건물의 담보설정액은 45억5400만원으로 시가의 91.08%를 차지했다.

가수 리쌍(강희건ㆍ길성준)의 신사동 536-6 건물의 시가 대비 담보 설정 비율은 86.03%였으며 ▷가수 서태지의 종로구 묘동 건물 84.5% ▷배우 이재룡ㆍ유호정 부부청담동 69-5 건물 74.28% ▷방송인 신동엽의 청담동 90-3 건물 66.85% ▷배우 류승범의 신사동 561-25 건물 65.00% ▷가수 싸이의 청담동 96-25 건물 65.00% 등으로 조사됐다.

주택의 경우 양현석의 시가 12억원 상당의 연희동 124-32 자택에 담보 설정액이 32억5000만원에 달했고 ▷강호동의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74.28% ▷이정재의 청담동 현대3차아파트 73.16% 등으로 근저당 수준이 높다.

반면 부동산 자산 전체 2위인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은 청담동 주택에 대한 담보는 없었으며, 시가 420억원 상당의 압구정동 에스엠 사옥에는 20억원(4.76%)만이 근저당으로 제공돼 있다.

배 대표는 “양현석의 경우 주택과 토지, 건물에 공동담보로 근저당이 설정돼 있어 비교적 높은 담보 비율로 조사됐다”며 “유명 연예인의 경우 동산 규모가 많고 금융 신용도가 좋아 담보 비율이 높게 책정된다”고 분석했다.

박세환 기자/gre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