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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집값 4배 껑충…놀라운 재테크
2012.08.23 오후 2:44:59

입력 : 2012.08.23 15:31



- 공시지가 9억에서 28억원으로 2배, 실거래 10억에서 50억으로 4배 상승
- 자택 인근 지하철 9호선 봉은사역 개통 호재 땅값 급등

박근혜 후보 /조인원기자 oin1@chosun.com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의 재산 대부분은 현재 사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자택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이 집의 부동산 가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1990년 매입 당시와 비교해 실거래 가격이 4배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인근 부동산 업계와 대법원에 따르면 박 후보의 서울 삼성동 단독주택은 지하 1층~지상 2층, 대지면적 484.8㎡에 연면적 316㎡ 규모다. 박 후보가 22년전 매입한 가격은 공시지가 기준으로 9억6960만원이었으나 현재는 27억9244만원으로 두 배 가까이(18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실거래가격은 상승폭이 더 크다. 업계에 따르면 박 후보 삼성동 자택의 현 시세는 45억~50억원으로, 매입 당시 시세였던 10억원과 비교하면 3.5~4배(350~400%) 가량 오른 셈이다. 국민은행의 ‘주택가격지수’에 따르면 같은 기간 전국 주택 상승폭은 66%, 강남구 상승폭은 147%에 그쳤다.



박근혜 후보의 삼성동 자택 전경. 붉은 벽돌 담장에 CCTV 경고문구가 적혀있다./다음 로드뷰

박 후보 자택이 있는 코엑스 맞은편 주택가는 서울지하철 9호선 2단계 구간 봉은사역(가칭·929호 정거장) 개통을 앞두고 최근 땅값이 급등하고 있다. 부동산 업계는 2014년 2월 9호선이 개통하면 박 후보 자택의 자산 가치가 최대 60억원은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 후보의 부동산 투자 실적이 500% 이상의 수익을 거두게 되는 셈이다.

실제 최근 지역은 단독주택을 빌딩으로 개축하는 공사들이 한창이다. 박 후보 자택에서 100m가량 떨어진 한 단독주택은 용적률 150%에 지하 1층~지상 4층 높이의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내용의 건축허가를 강남구청으로 부터 받았다. 지주는 이 빌딩이 완성되면 지하에 스튜디오를 넣고, 1층에 미용실 등을 입점시키는 등 월평균 2500만~3000만원의 임대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박 후보의 자택도 2종 일반 주거지역에 속해 있어 7층 이하 건물을 지을 수 있다. 업계는 박 후보 자택이 지하철 역과 대로변과 인접해 근린생활시설로 개축하면, 월평균 3000만~4000만원의 임대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박근혜 후보 삼성동 자택 위치/다음로드뷰
박 후보가 1990년 삼성동 자택을 매입하면서 매각한 장충동 1가 단독주택은 현재 천주교 ‘마리아의 작은 자매회 유지재단’에서 사용하고 있다. 박 후보가 1984년 성북동 자택을 판 뒤 장충동에 집을 샀고, 1990년 장충동 집을 팔아 그 돈으로 삼성동 주택을 매입했다.

배상균 위더스에셋 인베스트먼트 대표는 “박 후보가 자택을 매입해 20년 이상 보유한 것을 보면 처음부터 투자 목적은 없었던 것으로 판단된다”면서도, “결과로만 봤을 때는 자산을 유망한 곳에 장기 투자해 높은 수익을 거둔 긍정적인 사례라고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 자택 주변의 삼성동 주택가는 전형적인 주거지역으로, 박 후보 자택이 있는 것이 알려지면서 유명세를 탔고 최근 지하철 9호선 개통 효과로 다시 부동산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김명지 기자 maeng@chosun.com